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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1차면접 (식자재영업)취업 기록 2020. 5. 28. 23:13
CJ프레시웨이 1차 면접 (롤플레잉 면접, 심층면접, 직무면접)
롤플레잉 면접 후 직무면접 시작,
롤플레잉 : 우리 CJ프레시웨이가 납품 업체가 사용하는 호주산 소고기를 독점 계약한 미국산 소고기로 대체 해야함 원가는 기존 상품이 낮음. 인건비에 대한 부담 있음. 식감은 미국산이 좋음.
RP면접
식감이 좋은 것을 어필했더니 어차피 고객들이 만족하고 있으며 클레임도 들어오지 않는다.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거 맞냐? 몰래 물건을 납품해 줄 수 있냐. 소비자가 클레임이 들어온다면 당신이 해결해 줄거냐
Feedback : 솔직히 뭐하는지 모르겠음. 어떤 말을 하면 그것에 대해 바로 반박이 들어오고 방어를 할 수 가없음. 어떤 의도로 물어봤는지는 알겠으나 제대로 된 대답인지 모르겠고 그에 대해 반반박 했을 때 내가 자신없이 했던 모습이 있었음. 소비자 클레임 설명 과정을 설명해달라는거 같았는데 그거 확인 못하고 면접들어감. 아니 솔직히 말이됨? 현직 20년 이상 경력자라는데 그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 내가 어떻게 방어함?
직무면접
공통
Q : 식자재유통영업을 언제 하기로 결심하였으며 그 결심을 하고 난 이후 한 행동은 무엇인가?
A :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영업이 하고 싶었고 그것에 대해 아르바이트, 인턴등을 하면서 관련 역량을 키웠다. 식자재 유통영업을 위하여 따로 준비한 것은 없다.
(진짜 많이 고민했다 마지막 답변 순서에서 이걸 꾸며내야 하는지.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꾸며내는 것은 너무 뽀록날 가능성이 컸다)
Q. 어떤 식당을 키워보고 싶은지?
A. 학교 앞에 식당이 있다. 맛과 가격은 합리적인데 사람이 없다. 그것에 대한 이유는 위생적인 측면인 거 같다. 그 식당을 맡아서 위생적 부분을 해결 하고싶다.
Q. 영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
A.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신뢰가 없다면 그 사람이 손해가 되지않는지 의심을 하게된다. 신뢰가 쌓여야지만 서로 윈윈하는 협상을 할 수 있다.
Q. 그렇다면 신뢰를 어떻게 주는가?
A.. 지금까지 신뢰를 주는 방법은 대화할 때 감정적 공감을 하면서 감동을 주는 것, 경조사가 있을 때 어떤 우선순위보다 먼저 챙기는 것, 주기적인 연락을 통해 나를 잊지 않게 하는 것
Q. 컨택해야하는 구매담당자가 지원자를 피해 다닌다 어떻게 할 것인가?
A. 주기적을 찾아가겠다. 그래서 잊혀지지 않게 하겠다. 비주기적으로 찾아가면 그 사람은 나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찾아간다면 시간이 되었을 때 내가 생각 날 것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담당자를 감동시키겠다.
Q; 프레시웨이에는 어떤 직무가 있고 어떤 직무를 맡고 싶은가
A. 외식영업, 급식, 원재료가 있다. 나는 그중 대리점영업을 맡고 싶다. 그 이유는 내가 그 대리점과 계약하고 컨설팅 함으로써 그 대리점이 성장한다면 그만큼의 기쁨은 없을 거 같다.
Q. 입사 전 대기업과 입사 후 대기업은 어떨거같냐?
A. 입사 전 대기업은 프로세스에 맞춰서 할 일 만 하는거 같다면 입사 후에는 그 프로세스에 대하여 책임과 회사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것 같다.
Q. 마지막 할말 있는가?
A. 못 말한 역량을 말 하고 싶다. 근로복지공단 6개월 근로를 하면서 사업주와 대화를 하였다. 그들은 자신만의 이익을 주장하기 때문에 대화 하기 힘들었는데 그것을 통해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 이러한 역량으로 입사 후에 기여 하고싶다.
심층면접 (주제 : B2B 대상 HMR 상품을 기획(정확한 타겟, 형태, 유통경로)
개소리함. 2018월드컵을 수요가 늘어날 것이 확실시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에 대하여 우리는 대비를 해야한다.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HMR상품등을 기획하여 판매해야 한다.
토론이 이상하게 된 건지 내가 이상한 건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뭘 하고있는지 모르겠다. 아물 생각해도 최종 PT 주제 병신같이 선정된거 같다. 남을 비난하면 점수 까일까 그냥 다 좋다고 하니 주제가 그냥 이게 맞나 싶었는데 나도 그냥 넘어갔다. 점수를 따기 위한 행동을 하면서 내가 생각해도 역겹고 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봐도 진짜 힘들었다. 개인 발표를 하는 도중에 어떤 지원자가 내 의견을 듣고 엄청 웃고있었다. 그것 또한 의도된 건지 아니면 진짜 내 의견이 터무니 없었는지 모르겠다.
1차 중간보고를 내가 했으며 2차 발표도 하려고 했으나 저지당했다. 최종 발표자가 확실히 준비를 많이 한 느낌이 들었다. 끝나고 피드백을 하면서 질문을 하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질문을 했다.
Q. 송로버섯 같이 구하기 힘든 상품이 있는데 그것을 제공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A. 물론 그런 상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품을 판매할 때 유의사항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적어 놓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전체적인 느낌 : 직무면접 처음질문부터 망했다고 생각했다. 내가 어버버 거리던 모습이 서브원때 내가 다른 지원자를 보면서 어휴 하던 그 모습인거 같다. 진짜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지만 합격을 기대하지 않는다.
떨어졌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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